[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국도 22번 광주~화순 광역도로가 25일 전면 개통한다. 광주 지원IC 부근의 상습 지·정체가 해소되고 통행시간이 2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국토교통부)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화순, 장흥, 보성, 벌교 등 전남 동남부 방면으로 운행하는 도로로 교통량이 하루 5만대를 넘어 만성적인 교통 체증에 시달려 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광주 지원 IC 인근을 통과하는 데만 20분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몸살을 앓았던 곳이다.
광주~화순 광역도로는 지난 2009년 5월 착공해 542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22호선 확장사업의 나머지 5.7km 구간은 국비 1222억원을 투입해 2015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