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오는 26일 '제1회 서울 나눔천사-지원봉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나눔천사 콘서트에는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힙합과 알앤비(R&B)를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를 구사하는 보이시걸그룹 지아이(GI)와 발라드듀오 제이투엠이 그 주인공이다.
◇지아이, 카리스마를 가진 걸그룹
하연, 원캣, 은지, 아이, 아람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지아이는 보이시걸그룹으로 불린다. 헤어부터 의상은 물론 칼군무 등이 보이시한 느낌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지아이 (사진제공=심통엔터테인먼트)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비틀즈'(Beatles)를 통해 데뷔한 지아이는 오리지날 힙합과 알앤비를 혼합한 새로운 장르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비틀즈'는 유명작곡가 나코(NACO)가 음악에서부터 스타일링까지 모든 프로듀싱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지난 9월 3집 '트리민더스'(TREMENDOUS)를 발매한 이 그룹은 음악활동 뿐 아니라 방송활동을 통해 팬들과 가까워지고 있다.
◇제이투엠, 폭발적인 가창력
제이투엠은 지난 2004년 남성 3인조로 데뷔한 보컬그룹 엠투엠(M to M)의 정진우, 정환이 재결성한 남성듀오다.
◇제이투엠 (사진제공=마을엔터테인먼트)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2' 최진희 편에서 짙은 감성과 환상적인 하모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물보라'를 불러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제이투엠은 지난 9월 2년 만에 앨범 '딱 본 순간'을 발표했다. '딱 본 순간'은 두 사람이 직접 작사와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미디엄템포의 밝고 경쾌한 느낌의 고백 송이다. 기존 이들이 가지고 있던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에서 변화를 줬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