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최계운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 내정됐다.
31일 국토교통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추천한 복수 후보 중 최 교수를 최근 청와대에 임명 제청했다.
최 신임사장은 다음주 임명장 수여와 취임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최 신임사장은 인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와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연구소 책임연구원, 대통령직속 지속가능위원회 수자원분과 위원, 신행정수도 선정평가위원회 평가위원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