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길기자]C&중공업이 채권단에 의해 해외에 매각하기로 결정된 사실이 알려지며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분 현재 C&중공업은 전일보다 215원(14.88%) 오른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9일 메리츠화재(51.5%)와 수출입보험공사(21.5%) 등 채권비율 75%가 넘는 채권기관이 C&중공업의 해외매각 추진의사를 서면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C&중공업은 지난달 28일부터 매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포함해 10거래일 동안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C&중공업의 상승세에 이어 다른 C&그룹주인 C&우방, C&상선, C&우방랜드도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하고있다.
뉴스토마토 이형길 기자 yhkfa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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