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금융지주회사의 기업인 사외 이사에 대한 특별 점검이 펼쳐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기업인 사외이사가 금융지주 계열사인 은행이나 증권사와 자신이 속한 기업 사이에 거래를 주선하거나 이에 개입한 사례가 있는지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KB-신한-하나 금융지주로 기업인 출신 사외이사가 없는 우리금융지주는 제외됐다
금감원은 이달 4일부터 조사를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벌일 예정이며, 조사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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