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연기금의 매수로 기관의 매도 물량이 줄어들면서 코스피가 낙폭을 만회해 2030선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9.31포인트, 0.46% 내린 2030.1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이 851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7억원, 27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08%) 만이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2.22%), 금융업(-1.82%), 통신업(-1.96%) 등의 순으로 대부분이 하락세다.
에스원(012750)은 삼성에버랜드가 건물관리 사업 부문을 에스원으로 양도한다는 소식에 9.5% 오르고 있다.
호텔신라(008770)도 에버랜드의 식자재 관련 사업분할에 따른 인수 기대감에 3.6%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 0.08% 오른 535.18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