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2020선대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폭을 늘리는 가운데 개인과 연기금이 매수로 대응하며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4일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85포인트(0.58%) 내린 2027.5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353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379억원 사자세다. 연기금도 900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투자에서 974억원 순매도로 집계돼 기관 전체 수급은 32억원 매수 우위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이 2.71%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통신, 금융, 증권, 의약품, 은행 등도 1% 넘는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5%) 내린 534.43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