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4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1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의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 네트워크다.
이들은 연말까지 저소득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저소득 노인, 북한 이주민 등 총 2만3000여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70여 곳을 대상으로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는 성금 전달과 더불어 대한적십자사 및 강북도봉희망나눔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과 장애우 700여 명을 위한 사랑의 국수나눔 행사도 실시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권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