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4'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8일부터 5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3'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총 4개국과의 경쟁 끝에 내년 행사를 유치하게 됐다.
지난해 캐나다에서 처음 열린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은 각국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정부 및 민간의 대표들이 모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올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각국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 온 스타트업 네이션스 여러분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행사 중 각국의 유수 창업지원기관들로부터 다양한 제휴 요청을 받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