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광학기기 제조업체 해성옵틱스가 오는 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4일 해성옵틱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하고 6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휴대폰용 렌즈모듈과 카메라모듈을 제조하는 해성옵틱스는 지난 2002년 설립됐다.
특히 해성옵틱스는 지난 2010년부터
삼성전자(005930) 갤럭시시리즈용 고화소급 렌즈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카메라모듈은 베트남법인에서 조립돼 삼성전자 베트남공장에 공급되고, 이밖에 팬택과 RIM에도 납품된다.
상반기 매출액은 899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114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81억원이다.
해성옵틱스 한 주의 액면가는 500원이고 평가가격은 6600원이다. 상장주선인은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