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주, 해외발 호재에 '반짝'

입력 : 2013-11-05 오전 9:06:37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간밤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태양광주들이 급등한 영향에 국내 관련주들도 강세다.
 
5일 9시8분 현재 OCI(010060)는 전날보다 5000원(2.62%) 오른 19만5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052420), 한화케미칼(009830) 등도 강세다.
 
미국 최대 태양광업체인 퍼스트솔라는 전 거래일 호실적에 17%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4.55% 올랐다. 장중 62.10달러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태양광 발전회사인 캐네디언 솔라와 솔라시티도 52주 신고가 경신 행렬에 동참했다.
 
캐네디언 솔라는 3분기 태양광모듈 출하량 및 매출총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며 12% 급등했다.
 
선파워는 대형 태양광 발전 플랜트의 패널 세정 관련업체인 그린보틱스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10.66% 올랐다.
 
이밖에 햄록이 폴리실리콘 생산 규모를 줄일 것이란 소식에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기대감도 겹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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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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