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3거래일만에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2거래일째 자금이 유출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9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1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1860억원 감소한 83조9570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1560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290억원이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에서는 89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81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890억원 늘어난 55조649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7730억원이 유출돼 77조5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8760억원 줄어든 342조206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 운용수익 합산)은 334조2850억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1조9040억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