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의 줄리안 센슬리. (사진제공=KBL)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원주 동부가 재영입한 줄리안 센슬리가 13일 저녁 울산 모비스와 경기에서부터 뛴다.
동부 관계자는 13일 뉴스토마토와 전화통화에서 "예정보다 서류 작업이 빨리 진행되고 있어 모비스와 경기에서부터 나설 것 같다"고 말했다.
동부는 지난 12일 허버트 힐의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시즌 동부에서 활약했던 줄리안 센슬리를 영입했다.
힐은 지난 10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종아리뼈 골절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아 교체됐다.
센슬리는 지난 시즌 동부에서 뛰며 41경기에 출장해 평균 13.8득점, 5.4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힐은 지난 7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으나 13경기를 소화하고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