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전자재료 화학 소재 전문기업 램테크놀러지가 올해 '2013 대한민국기술대상'에서 '기술사업화 유공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기술계 인사와 수상자와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최한 이번 시상식은 '창조, 대한민국 산업기술의 DNA'라는 주제로 ▲기술대상 ▲10대신기술▲유공자 포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램테크놀러지는 기술사업화 부문에서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도입 기술의 사업화를 통한 매출과 고용 증대 실적, 제품화 전략 수립 및 추진 실적, 기술지도·자문·도입 실적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대일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용 화학소재 산업 내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IT 화학 소재의 국산화를 이끌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램테크놀러지는 지난 6~7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으며, 오는 18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