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의 신임사장 윤곽이 드러났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원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신임 사장 공개모집 지원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마친 결과, 5명의 면접대상자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평에 이름을 올린 유재훈 금융위원회 증선위원을 비롯해 임기영 KDB
대우증권(006800) 전 사장 등 5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추위는 각 후보별 면접을 진행한 뒤 오는 2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임사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임기 3년인 예탁원 사장은 임추위가 후보를 확정해 금융위원회에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이 최종 임명한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