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14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98.87엔(0.68%) 상승한 1만4666.03엔에 거래를 시작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ed)의 양적완화(QE)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일본 증시를 끌어올렸다.
옐런 지명자는 상원 은행 위원회의 인준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공개한 서면 답변서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아직 너무 높은 수준이어서 연준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적완화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감소세를 보였지만 예상치보다는 양호한 것으로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3분기 GDP가 전 분기보다 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닛산(0.54%), 미쓰비시자동차(0.90%), 이스즈자동차(0.82%) 등 자동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나소닉(0.90%), 도시바(0.73%) 등 IT주도 강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