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부상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한 박지성. (사진캡쳐=PSV TV 동영상 화면)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박지성(32·에인트호번)의 복귀가 임박했다.
네덜란드의 PSV 에인트호번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에서 운영하는 PSV TV에 "박지성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며 박지성의 훈련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지성은 달리기로 몸을 풀고 가벼운 드리블 훈련을 하는 등 평소와 다름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박지성은 지난 9월29일 AZ알크마르와 정규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2분 상대팀 빅토르 엘름에게 발목을 밟혀 교체됐다.
발등 인대 부위를 다친 박지성은 치료와 재활에 힘쓰며 9경기에 결장했다. 박지성이 빠진 동안 에인트호번의 성적은 추락했고 현재 리그 8위(승점19)까지 처졌다.
에인트호번은 오는 24일 헤레벤과 14라운드 일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