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정부, 접경 지역발전 신경써야"

"방위태세 강화, 관광·경제 촉진 시너지"

입력 : 2013-11-20 오후 4:18:59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20일 열린 박근혜 정부의 첫 대정부 질문(외교·안보·통일)에서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은 접경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을 촉구했다.
 
황진하 의원은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접경 지역 종합발전 계획을 정부가 만들어 놓고 투자를 안 하고 있다"며 "(기존 계획의) 20% 수준에 불과해 기대를 걸었던 사람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더불어 '동서평화 고속도로' 신설을 주장하며 "최전방 접경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확신한다. 접경 지역의 수많은 역사자료, 관광자원, 경제교류 촉진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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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이는 횡적 도로망으로 방위태세 발전에도 긴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홍원 총리는 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실질적으로 운영되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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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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