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포스코 ICT(022100)가 전기료 인상으로 스마트그리드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포스코 ICT는 전날보다 170원(2.26%) 오른 7690원에 거래 중이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에너지 가격구조를 개선해 전기절약을 유도하면서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 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포스코 ICT가 전기 소비가 많은 철강회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해 왔기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 ICT가
POSCO(005490)와 그룹사에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하고 있고,
두산중공업(034020)과 반도체 회사 등 대외수주도 진행하고 있다"며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부각으로 내년도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