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자매마을 주민들이 지난 22일 강원도 홍천에서 도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금융지주는 강원도 홍천군 좌운1리(왕대추마을) 자매마을 주민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25일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배추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마을 생산농가도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도시의 소외계층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룡 회장은 "농촌 마을주민들과 함께 도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