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정의구현사제단을 북한 세습정권, 통진당, RO에 직접 빗대어 비판했다.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26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주한미군 철수, 한미 동맹 해체, 한미 FTA 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제주해군기지 반대, 평택 미군 기지 이전 반대, 광우병 반미 선동, 북의 KAL기 폭파 부정, 천안함 폭침 부정, 연평도 포격 정당화, 박근혜 대통령 사퇴 요구까지 이들은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똑같은 행동을 한다"고 덧붙였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News1
그러면서 윤 수석부대표는 "사제단이 정치단체가 된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라며 "신앙의 뒤에 숨어 친북 반미 이념을 가지고 종교 뒤에 숨어 반정부 반체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이들의 주장에 대해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지 말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