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7일 하나대투증권은
엘엠에스(073110)에 대해 3분기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76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엘엠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6% 늘어난 330억원, 117% 늘어난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정기·황세환·정수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중국향 매출 증가와 태블릿 PC 시장 성장이 실적호조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향후에도 시장 성장으로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들은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노트북용 프리즘 시트의 성장"이라며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의 50%정도는 터치 패널을 탑재하고 있는데 이 경우 프리즘 시트의 경도가 높아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같은 요인에 힘입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4.2%, 92.8% 늘어난 1920억원, 35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