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HD TV, 해외 각종 리뷰 전문지 1위 ‘싹쓸이’

입력 : 2013-11-27 오후 2:17:43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울트라HD TV가 세계의 각종 리뷰 매체로부터 1위를 차지하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TV ‘F9000’이 영국 유명 일간지 '테크레이더‘에서 만점을 받은 데 이어 영국의 오디오/비디오 전문잡지 '왓 하이파이(What Hi-Fi)'에서 수여하는 '테스트 위너(Test Winner)' 자리에 올랐다.
 
테스트 위너는 다른 제품과의 비교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성능을 보인 제품에 부여되는 상으로, 왓 하이파이는 '깊이감 있는 화면', 'UHD 콘텐츠에 대한 미래 대응력'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또 현재 UHD 콘텐츠 호환성 및 표준화가 쉽게 해결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 UHD TV만이 유일하게 '에볼루션 키트'를 통해 이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언급됐다.
 
F9000은 독일 '하임키노(Heimkino)'에서도 최고상인 '레퍼런스(Reference)'를 수상했으며 '오디오비전(Audiovision)' 12월호에서도 '테스트 위너'로 선정됐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중 하나인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삼성 UHD TV 65형 F9000 평가에서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면과 매우 정확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며 화질 기술에 대해 호평했다.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65형 F9000과 85형 'S9' UHD TV에 대해 5점 만점에 4점 이상(F9000 4점, S9 4.5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뛰어난 화질과 생생하고 현실적인 색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인상 깊은 UHD TV"라고 평가했다.
 
가전제품의 본고장인 독일에서도 삼성전자의 스마트TV가 크게 각광받고 있다. 독일 소비자연맹지 '테스트(TEST)'는 12월호에서 삼성전자 F7090을 55인치 TV부문 1위로 선정했고, 40~50인치 부문에서도 삼성 F7090과 F8090 제품을 공동 1위로 선정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55인치부터 초대형 85인치에 이르는 UHD TV 전 라인업의 호평을 바탕으로 2014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UHD TV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전자 UHD TV F9000 시리즈.(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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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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