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세아특수강은 전날보다 1100원(3.94%) 오른 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90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세아특수강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8%, 50% 늘어난 7669억원, 5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은 지난 2010년의 476억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고치 달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신규제품이 지난 2012년 20억 적자였지만 판매처 증가로 올해 손익분기점(BEP)으로 상승했고, 수요가 정상화되며 꾸준한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국내 자동차 생산 증가의 수요 개선과 중국 제 2공장 가동으로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조 연구원은 "세아특수강의 현 주가는 저평가 상황이며, 배당매력까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