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우크라이나 신용등급 하향조정

입력 : 2009-02-14 오전 10:19:59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13일 우크라이나의 국가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하향조정했다.

피치는 "금융부문 위축이 심화하고 국제통화기금(IMF) 구제 프로그램의 성공적 이행에 대한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은행 및 통화 위기가 고조됐다"고 하향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IMF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164억 달러의 구제금융 중 2차분 19억 달러를 집행하기 이전에 '몇 가지 쟁점들'이 해소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키예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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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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