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은 4일 조달청 품질관리단이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경기도 용인시에서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해 오는 9일부터 새 청사에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품질관리단은 지난 1976년 조달청 중앙보급소로 문을 연 후 2007년 품질관리단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조달물자에 대한 납품검사, 품질점검 등 품질관리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상윤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은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조달물품 품질관리가 제2의 도약을 맞게 됐다"며 "조달물자 품질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천 신청사는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해 올해 11월 3만3058㎡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준공됐고, 지열에너지 활용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조달청 품질관리단 신청사 전경(사진=조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