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 브라질 헤알화 선물 직접투자 서비스 개시

브라질 달러·헤알화 선물, 보베스파지수 선물에 직접 투자 가능

입력 : 2013-12-04 오전 9:53:53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우리선물은 브라질 달러·헤알화 선물과 보베스파지수 선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HTS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에 있는 CME 그룹 허브를 통해 미국 CME그룹 거래소와 브라질 BM&F BOVESPA 거래소를 거래소간 전용망으로 직접 연결한 것이다.
 
이번 온라인 연결로 국내투자자들은 우리선물의 HTS를 통해 특별한 제약 없이 브라질 선물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에서 직접 브라질 헤알화 선물 및 보베스파지수 선물 거래가 가능하며, 과거에 브로커를 통하던 방식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고 전했다.
 
윤여항 우리선물 전무는 "우리선물은 오랫동안 해외선물 전산 인프라 개발과 구축에 힘써왔다"며 "브라질 헤알화 선물은 높은 변동성과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전략을 제공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선물은 이번 온라인 HTS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으로 브라질 투자전략 세미나를 오는 12일 오후 4시 여의도 우리투자증권빌딩에서 개최한다.
 
우리선물 계좌는 가까운 우리투자증권 지점에서 개설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우리선물 프라임서비스영업팀(02-3774-0555)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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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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