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KBO, 총재배 유소년대회 개최 희망도시 신청 접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국 최대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인 'KBO총재배 전국 유소년 야구 대회'와 전국 최고 권위의 중학교 대회인 'KBO총재배 중학교&리틀주니어 야구대회'의 개최 희망도시 신청을 오는 2014년 1월 24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에 개최지로 선정된 도시는 2015, 2016년 유소년대회와 2017, 2018년 중학교 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하게 된다.
2007년 포항서 처음 시작된 유소년대회는 2009·2010년 속초, 2011·2012년 군산을 거쳐 2013·2014년 나주에서 개최된다. 또한 지난해 포항에서 신설된 중학교 대회는 내년까지 포항에서 개최되며 2015·2016년에는 나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KBO 관계자는 "KBO총재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와 중학교&리틀주니어 야구대회는 전국 250여개 초등학교와 리틀야구팀 및 130여개 중학교와 리틀주니어팀 전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꿈나무 들의 야구축제"라며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에 대회가 개최돼 선수와 학부모 등 가족단위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함으로써 개최지 지역홍보와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센히어로즈, 금민철·서건창·송신영·이택근 등 日 재활훈련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송신영·금민철 등이 내년 시즌을 부활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넥센은 오는 6~24일 19일간 일본 돗토리현에 위치한 '월드 윙 트레이닝센터'에서 재활과 회복 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본 돗토리 재활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는 송신영, 박성훈, 배힘찬, 금민철, 문성현, 한현희(이상 투수), 이택근, 서건창(이상 야수) 등 총 8명이다.
◇롯데자이언츠, 5일 1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 참여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5일 오전 10시 사직야구장 야외광장에서 '2013 롯데 사랑나눔 프로젝트' 1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롯데 구단의 정훈, 최준석 이상화, 김문호, 장성우, 신본기, 홍성민, 조홍석, 송주은 등 선수 9명과 롯데그룹 각 계열사 임직원, 부산광역시, (사)부산여성 NGO 연합회,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 부산시 소방안전본부,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식약청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한다.
약 2시간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는 김장김치 1만 포기 전달식을 시작으로 모든 참가자가이 김장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절임배추 1만 포기, 총 2만㎏이 투입돼 김치 포장용박스 4000여개가 쓰이는 대형행사로 김치는 부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12월 부산지역 롯데 관계사가 부산과 부산시민의 '무한 사랑'에 대한 '무한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