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타임스퀘어에서 김기범 대우증권 사장과 응수이린(Dato' Francis Ng Sooi Lin) 버자야랜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버자야(Berjaya)랜드와 제주도 휴양단지 조성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왼쪽)과 응수이린(Dato' Francis Ng Sooi Lin) 버자야랜드 사장이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타임스퀘어에서 제주 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KDB대우증권은 버자야랜드가 추진 중인 제주도 휴양형 주거단지조성사업에 금융 주관사 지위를 확보했다. 규모는 4000억원이다.
버자야랜드는 국무총리산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공동으로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제주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풀빌라·카지노·호텔·쇼핑센터 ·의료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증권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외자 유치 등 국내외 자본 유치와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