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LIG투자증권은 5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앞으로 롯데와의 사업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롯데하이마트의 4분기 계절가전 매출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현재 계절가전인 김치냉장고·에어워셔·온수매트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순항하고 있다"며 "다만 롯데디지털파크와 롯데마트의 점포전환에 따라 고정비가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보여 평년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오는 2014년에는 롯데와의 사업 시너지 현실화가 기대됐다.
이 연구원은 "2014년에는 추가로 롯데마트 77개점이 전환되면서 추가적인 매출 증대효과가 약 10% 있을 것"이라며 "이 밖에도 롯데닷컴 등에 입점을 추진해 온라인을 강화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점포 전환 외에도 롯데와의 다양한 사업시너지가 가능하다"며 "기대가 현실화될 때마다 실적 추정과 목표주가를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