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피규어 케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응모를 통해 당첨된 주인공의 모습을 3D 프린팅 피규어로 제작한 후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장식해 선물하는 방식이다.
본인 또는 소중한 사람의 모습이 담긴 맞춤 케이크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으며, 장식된 피규어를 계속 소장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뚜레쥬르 매장에서 받은 응모번호를 뚜레쥬르 공식 홈페이지(www.tlj.co.kr) 또는 이벤트 페이지(www.santa-village.co.kr)에 입력하거나 이벤트 페이지에 연결된 온라인 구매 채널에서 케이크 교환권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 중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으로 이뤄진 100팀을 주인공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캠페인 영상 속 '김수현 피규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에 있는 김수현의 피규어, 포스터 등의 홍보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뚜레쥬르 홈페이지에 올리면 응모할 수 있으며, 총 88명을 추첨할 예정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3D 프린트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케이크에 접목한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3D 프린팅은 컴퓨터에 입력된 설계도에 따라 프린터가 재료를 입체적으로 깎아 제품을 만드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뚜레쥬르 케이크에 사용되는 피규어는 이벤트 당첨자를 직접 입체 스캔해 3D 프린터로 조형물을 만든 후 전문 세공사가 다듬어 완성한다.
◇(사진제공=CJ푸드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