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의 이탈리안 커피 전문점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과 텀블러 4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파네토네 베로나', '파스쿠찌 구겔호프', '스노우 초코 케이크', 'X-mas 치즈케이크' 등이다.
'파네토네 베로나'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담긴 이탈리아의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밀가루를 발효시킨 후 건포도와 설탕에 절인 과일, 견과류 등을 넣어 만들었으며, 가격은 2만8000원이다.
또한 '파스쿠찌 구겔호프'는 브리오슈 반죽을 왕관 모양의 틀에 넣어 구운 후 초콜릿을 묻힌 케이크로, 1만8000원에 판매된다.
'스노우 초코 케이크'와 'X-mas 치즈 케이크'는 케이크 위에 각각 루돌프와 꼬마 요정 장식을 올렸으며, 가격은 모두 2만9000원이다.
이중 '파네토네 베로나'는 이달 말까지, 나머지 3종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 매장에서 예약받고 있으며, 케이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마트폰 터치 장갑(블랙·레드)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텀블러 4종도 선보인다.
'핸들 버틀(블랙·실버, 2만1000원·2만3000원)'은 뚜껑을 손잡이로 이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고, '밀크 버틀(레드·오렌지, 2만1000원·2만3000원)'은 빈티지한 우유병의 형태를 살린 텀블러다.
한편 파스쿠찌는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매장에서 '파네토네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변의 고마운 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갈수록 추워지는 겨울에 풍성한 신제품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미지. (사진제공=SPC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