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KT(030200)의 IPTV 서비스 올레 tv가 영화 '소원'을 5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영화 '소원' 포스터 (사진 제공=올레tv)
'소원'은 지난 제34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 여우조연상을 휩쓴 작품이다. 최근 진행된 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는 이 작품에 출연한 배우 엄지원이 여우주연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 엄지원 등이 주연을 맡았다. 아동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관객들에게도 소개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올레 tv는 6일부터 지난 11월 개봉한 최신작 '동창생'도 서비스한다. 아버지의 누명으로 인해 여동생과 단 둘이 살아 남아 수용소에 감금된 소년이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에 남파공작원이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어 11일에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