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한국협동조합연구소는 '서울시 베이비부머 협동조합'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제한이 없으며, 프랜차이즈 사업모델로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면 모두 가능하다. 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은 기존 기업형 프랜차이즈의 일방적인 계약방식에서 벗어나 베이비부머 참여자가 공동출자, 공동책임으로 만들어가는 소셜 프랜차이즈이다.
모집된 아이디어를 전문가가 심사해 10개 이상의 팀을 선정, 협동조합 교육을 실시한 뒤 최종적으로 2~3개의 아이디어를 뽑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또는 단체이다. 다만 구성원 과반 수가 만 50세 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