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 '유진기업인수목적1호'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스팩(SPAC)은 '우리기업인수목적2호'와 '키움제2호기업인수목적'에 이어 세번째로 코스닥시장에 심사청구하는 제2기 스팩이다.
유진기업인수목적1호의 규모는 120억원으로 이중 100억원을 공모한다. 공모 주식수는 500만주, 공모 예정가는 2000원이다.
최대 주주인 에이씨피시의 지분율은 90.4%이다. 이외 유진투자증권(4.8%), 흥국생명보험(4.8%)이 투자했다.
지난 6일 기준 자산규모는 19억원이고 부채와 자본은 각각 12억원, 7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한편, 제1호 스팩의 경우 모두 19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9개사가 합병상장에 성공했다. 현재 1개사가 합병절차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