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사진제공=KBL)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24명 확정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22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설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팬투표 1위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4만6885표)을 포함해 2위 전주 KCC 김민구(4만3726표)와 3위 창원 LG의 김종규(4만3028표) 등이다.
지난 시즌 최다득표자 김선형(4만422표)은 데뷔 이후 3시즌 연속 올스타 베스트5에 선발됐다. 동부 이승준(4만715표) 또한 2009년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KBL 코트에 입성한 이후 5시즌 연속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BL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 링크(ticktelink.co.kr)를 통해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출전 명단을 포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L(kb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삼성, 그루폰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삼성이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과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송파 및 강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프로농구단 최초로 소셜커머스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 삼성은 송파와 강남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점포 매출 향상을 위해 그루폰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지원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잠실실내체육관 인근 그루폰과 제휴된 점포에 농구 경기 티켓을 소지한 고객이 방문하면 즉시 할인 혹은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루폰에서 판매하는 서울 송파 및 강남 지역 내 레스토랑 등 할인 쿠폰을 구매한 고객은 서울삼성 경기 초대권이나 입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