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대한해운(005880)이 2400억원 규모의 벌크선 4척에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23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2.22%(400원) 상승한 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대한해운은 신규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2420억1034만원 규모의 18만 DWT(재화중량톤·선박에 실을 수 있는 화물중량) 벌크선 1척 및 20만7000 DWT 벌크선 3척에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2.52%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