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STX조선해양(067250)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 1조8000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날보다 6.06%(430원) 하락한 667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채권단과 당초 2조7000억원을 지원해 STX조선해양을 정상화할 계획이었지만, 채권단 실사로 회사의 부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회사 정상화에는 약 1조8000억이 자금이 더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