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LG, MS와 스마트폰 개발 협력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 MS와 함께 스마트폰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와 MS는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9' 전시회에서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컨버전스 분야에 관한 포괄적 사업협력을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LG전자는 MS의 '윈도 모바일'을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2012년까지 50종이상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 자발적 결의
산업계가 자율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섰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가 오늘 청계광장에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실천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산업계는 올해 1분기 동안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산업계 자발적 감축 협의체를 구성한 후 점차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식경제부는 "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보다 40%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조직을 구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MMF금리, 제로 이하로 떨어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로 내리면서 머니마켓펀드 MMF의 실질금리가 제로 이하가 됐습니다.
오늘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의 MMF형 자산관리계좌 CMA의 수익율은 3.0∼3.7%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가 3.7%였으므로 MMF형 CMA의 연 수익률은 이자소득세를 빼지 않아도 `제로' 또는 `마이너스'가 되는 셈입니다.
한은 "亞제조업 경제위기 취약"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제조업이 세계 경제 위기에 취약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세계 제조업 생산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국가들의 감소폭이 작년 4분기 들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미국 등과 달리 아시아 국가들의 구조조정 부진은 제조업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