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단신)롯데자이언츠, 부산시·53사단·상동면에 불우이웃돕기 성품 전달 外

입력 : 2013-12-17 오후 4:38:12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한 두산 베어스 선수단. (사진제공=두산베어스)
 
◇두산베어스,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행사 실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지난 16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이재우, 노경은, 유희관, 정수빈, 허경민 등 두산베어스 선수단과 두산베어스 전직원이 참여해 연탄 한장 한장에 따뜻한 정을 담아 훈훈한 이웃의 정을 배달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말 '먹고 마시는 송년회'를 떠나서 뜻깊은 나눔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려는 취지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랑의 좌석 초청행사’, ‘재능기부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이웃사랑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베어스가 17일 서울시 연고 고등학교와 충주성심학교의 야구팀 감독을 초청해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두산베어스)
 
◇두산베어스, 서울시 고교 및 지역연고 아마야구부 지원 실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7일 서울시 고등학교·지역연고 야구팀 감독들과 충주성심학교 감독을 사무실로 초청해 벤치티와 헬스바이크 등 총 6200여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연고 고교에 대한 야구용품지원을 통해 청소년 야구발전과 아마야구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두산베어스 김태룡 단장은 서울시 고등학교 감독자협의회 장충고 송민수 감독에게 대표로 야구훈련을 전달함과 동시에 아마야구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서울시 고교야구부 감독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아마야구 저변확대와 한구야구발전을 위해 더욱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베어스는 이번 아마야구 지원뿐만 아니라 27년째 초등·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소년 야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손아섭, 허남식 부산시장, 최하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 불우이웃돕기 성금 부산시 전달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불우이웃성금 2억4000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올해 성적에 따른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금액이다.
 
전달식에는 최하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배재후 단장과 함께 선수단 대표로 손아섭이 참석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자이언츠는 지난해 부산시에 1억9493만원을 전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자이언츠가 53사단에 '사랑의 홈런존'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물품을 전했다.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 53사단·상동면에 불우이웃돕기 성품 전달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6일 육군 제53사단과 상동면에 불우이웃돕기 성품 1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불우이웃돕기 성품은 올시즌 사직야구장의 '왕뚜껑 홈런존'을 넘어간 홈런 1개당 100만 원의 성품을 적립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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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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