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주택건설의 날 행사 현장(사진=한승수기자)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주택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포상을 수여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보증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13 주택건설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박기풍 국토부 차관,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 대한주택건설협회 김문경 회장, 한국주택협회 박창민 회장, 건설공제조합 정완대 이사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흥수 원장 등 주택건설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경 주건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주거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민주거향상과 주택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해 왔고, 앞으로도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박치영 모아건설 대표와 손효원 현대엠코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와 이병화
두산건설(011160) 부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지승동 대명종합건설 대표와 이명기 SK건설 상무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밖에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9명, 국토부장관 표창 30명 등 총 5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