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통합될 전망이다.
외환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신용카드 사업 부문을 분리해 신설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외환카드의 자본금은 6400억원이고 자산은 2조8118억원이다.
외환은행의 카드사업 분할기일은 내년 3월31일이다.
외환카드의 시장점유율은 3.1%로 하나SK카드의 5%대 시장점유율과 합쳐지면 7% 중후반대로, 업계 5위로 순위가 상승하게 된다.
앞서 외환은행과 하나SK카드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서 양사의 통합등이 포함된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