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환율 상승세 지속

입력 : 2009-02-18 오후 2:30:27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환율 상승세 지속
어제에 이어 환율이 7일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30분 기준으로 어제보다 00오른00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00내린000, 코스닥지수는 00내린 00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대체적으로 경제지표가 지난해보다 좋아져 전고점과 같은 1500원돌파는 없을 것으로 보는 가운데 정부 개입 경계감과 차익실현 매물등이 나오며 상승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금 한돈, 사상 첫 20만원 넘어

원화의 가치는 떨어진 가운데 금값은 치솟고 있습니다. 오늘 순금 한 돈의 소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2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종로 도매상에 따르면 이날 24K순금 한 돈의 도매시세는 18만8100원을, 소매가격은 20만 5000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18K 한 돈의 가격은 18만8000원, 14k한 돈의 가격은 17만1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국제 금 시세 급등과 함께 최근 환율이 치솟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내에서는 금을 전량 수입하기 때문에 국제 금시세에 환율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자통법 추가공시 내달 3일까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공시의무가 추가된 상장회사의 임원과 주요주주들은 다음달3일까지 공시를 완료해야 합니다.

자통법시행 전에는 등기상 이사만 공시대상자에 해당했지만 이제  명예회장, 회장, 사장, 전무 등 주요 집행 임원 명칭을 사용해 회사의 업무를 수행하는 임원들도 해당되게 되었습니다.

이들 중 법 시행 개시일인 지난4일 기준으로 자기 회사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공시를 해야합니다.

또 등기나 비등기 임원을 막론하고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주식예탁증서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공시해야 합니다.
 
30일이상 연체시 중기대출 제한

앞으로 3개월 이내에 30일 이상 연체한 중소기업의 대출이 제한됩니다.

또 10일 이상 연체가 4회 이상인 중소기업도 신용보증기관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금융위원회가 신용보증기관의 보증확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조치를 세운 것입니다.

금융위는 앞으로 휴업이나 파산, 부도, 폐업기업등에대해 보증만기 1년 연장과 신규 보증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또 구조조정 기업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경영개선 노력을 전제로 보증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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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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