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56일 이동평균선이 상승 중이란 점에서 단기적인 반등 시도는 가능하단 견해가 제시됐다.
정인지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18일 "어제 코스피지수가 56일 이동평균선(1137포인트)을 이탈한 상황이므로 시장 구조상 추가적으로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56일 이동평균선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반등 시도는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코스피 주봉상으로도 14주 이동평균선(1126포인트)이 지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뢰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이 가격대를 이탈하지 않는다면 본격적인 조정으로 볼 수는 없다는 견해다.
이에 따라 전일 장 중 저점인 1120선이 지지되면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고 이탈될 경우 1084포인트 수준까지의 조정 가능성을 열어둔 매도 관점의 대응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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