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KTB자산운용이 장인환, 조재민 각자대표 체제에서 조재민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31일 KTB자산운용은 장인환 부회장이 등기이사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간 KTB자산운용은 조직관리는 장 대표, 운용·영업 등은 조대표가 담당해 왔으나 장 대표가 사임에 따라 조재민 사장 총괄 체제로 바뀌게 됐다.
윤준홍 KTB자산운용 기획관리팀 상무는 "장인환 대표는 등기이사에서 사임하지만, 부회장 직함을 유지하며 그간 KTB 자산운용 CEO로서 축적된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통해 후방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민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쳐 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 대표, KB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