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은 2013년 연간 수주액이 총 59억4000달러를 기록해 지난 2012년 수주액(29억6000달러) 대비 100.68%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3분기 수주실적 누적액이 31억1000달러, 4분기 수주실적액이 28억3000달러로 집계됐다"며 "PC선 및 에코쉽 수요가 급증하면서 4분기에 수주가 집중됐고, 연초 목표로 했던 수주액(32억달러) 대비 185%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 매출액은 3조5000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대비 12.5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