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12분 현재 NAVER는 전일 대비 1만2000원(1.7%)떨어져 6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NAVER의 4분기 실적이 라인 매출 축소에 따라 시장 예상을 밑돌 것이란 분석을 내 놓고 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따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부진과 게임 플랫폼의 재정비, 엔저의 영향으로 라인 매출이 예상을 밑돌아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7.6%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1분기 주가 조정은 향후 1~2년 내에 해외 증시에 상장될 라인이란는 글로벌 업체를 저렴하게 매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