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한·미, 美새정부 첫 외교장관회담

입력 : 2009-02-20 오전 9:29:00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한·미, 美새정부 첫 외교장관회담
 
미국 버락 오바마 정부 출범이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오늘 열립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오늘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핵과 미사일 등 북한문제 ▲한
·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첫 장관급회담인만큼 양국의 관심사가 폭넓게 의논될 것"이라며 "미국의 정권교체에도 한미동맹이 여전히 탄탄하고, 북핵문제에 있어 철저한 공조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휘발유값이 미쳤다…1500원대
 
전국 주유소에서 파는 리터()당 평균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로 상승했습니다.
 
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을 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는 19일 현재 리터당 1505.63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리터당 6.78원이나 올랐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근처에 있는 주유소로 이곳에서는 휘발유를 무려 리터당 1789원에 팔았습니다.
 
지난해 12 20일 리터당 1200원대였던 휘발유 가격은 올해 들어 거의 매일 올랐는데, 국내 휘발유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국제 휘발유가격이 상승세인 점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GM대우, 산은에 1조 요청
 
GM대우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추가로 자금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지원 규모는 1조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주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이 찾아와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GM대우 측에 이달 말까지 필요 자금과 경영 상황 등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산은 관계자는 “GM대우 측이 제출할 자구책과 회생 가능성 등을 면밀해 살피고 나서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화점들 상큼한 딸기 사세요
 
요즘 백화점 식품관에 들어서면 상큼한 딸기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백화점들이 밸런타인데이 시즌이 지나자 재빨리 '간판 상품'을 초콜릿에서 딸기로 바꾸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딸기 출하시기가 3월에서 2월로 앞당겨져 신선한 딸기가 백화점 등 시중에 본격적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올해 딸기 값은 지난해보다 5~10%가량 올랐지만 오랜 가뭄으로 당도가 높고 맛도 좋다고 바이어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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