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소치 동계 올림픽과 인천 아시안게임이 함께 개최되는 해를 맞아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들이 신발끈을 조인다.
대한체육회(KOC)는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 태릉선수촌 오륜관(핸드볼 훈련장)에서 2014년도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남자탁구 단식 금메달을 따낸 탁구대표팀 유남규 코치 사회로 30여분 동안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양궁, 체조, 아이스하키 등 13개 종목 대표선수들과 지도자 420여명, 체육회 산하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문화체육관광부 및 체육유관단체 초청인사 7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양학선(2012 런던올림픽대회 기계체조 금메달리스트)과 한수진(아이스하키 여자 국가대표)이 선수대표 선서자로 나서 새해 공식적인 국가대표 훈련의 시작을 알린다.
◇2014년 훈련개시식 및 신년인사회 종목별 참가 인원. (자료제공=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