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락,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입력 : 2014-01-14 오전 11:23:0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삼광글라스(005090)는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 주관의 '세계일류상품'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한 공식 인증으로,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수여한다.
 
100% 국내 생산의 글라스락은 깨지기 쉬운 붕규산 유리보다 충격에 강해 안전성이 뛰어나고, 전자레인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재활용할 수 있는 소다석회유리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며, 환경호르몬 우려가 없는 용기로 인식되면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83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세계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글라스락은 플러스형, 믹싱볼, 핸디형, 소용량 제품 등 스테디셀러와 함께 다양한 친환경 아이디어 제품으로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기존 글라스락의 장점은 살리면서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퓨어, 마린볼, 베이크웨어를 비롯해 천연 유리 소재의 수납용기 블럭 캐니스터와 스위트 캐니스터, 친환경 유리병 스윙병과 클래시 텀블러 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라스락 퓨어는 미국 '2013 굿디자인 어워드(2013 Good Design Award)'를 수상하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황승정 삼광글라스 마케팅팀장은 "세계일류상품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독자적인 유리 제조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글라스락이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성과 안전성, 차별화된 디자인 등에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제품 연구 개발과 세계 시장 개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친환경 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삼광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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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